hello

Antigravity 설치하고 리팩토링 해보기 (with gemini-cli)

Antigravity, gemini 3.0 으로 react 개발하기

말 많은 안티그라비티 설치 도전

커서를 요즘 제일 많이 쓰니..

일단 잘 모르니 추천 모드로

어느정도 아이콘팩이 디폴트로 설치된게 눈에 띔. 사소한 디테일이 오?

agent 모드에서 지원되는 모델들.. 과금 체계가 궁금해지네요

Planning / Fast 만 두개..? 나중에 모드 추가하려나

일단 시작은 가볍게 근본을 만드는것부터

일 시켜놓고 나서 MCP를 탐색해봄. Google 서비스 중심으로 MCP 서버들이 배치되었군요. 이건 뭐 당연한거..

아니.. 이 근본을 뺏다는건... 혹시 자체 검색 기술을 이용하게 유도하는건가?

일단 2개는 깔아놓고

잠시 MCP 구경하러 다녀온 사이에 일이 끝남

음.. CLAUDE.md 파일을 참조한건가 아니면 원래 그런건가.. 제가 CLAUDE.md에 선언한것과 많이 비슷하군요

일단 Agent와 저의 신뢰 관계가 아직 안쌓였으니깐 Frontend부터 리뷰 시켜봄

혼자 일할 땐 영어로 생각하고 그러지만..

그래도 결론 부분은 사용자에 맞춰 한국어로 해주는군요

Claude Code가 짠 코드인줄도 모르고 일단 사용자의 코드를 칭찬해주는 녀석..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제가 고민했던 것과 일치하는군요.

이제 일시켜봅시다. 일해라 GEMINI 3.0 High

처음부터 컴파일 오류나 에러 안만나기를..

아직 YOLO 모드 안켜서 자꾸 물어보네요

딴짓하고 있으니.. 자꾸 알림을 ㅠㅠ

이번 리팩토링을 좀 시간 걸리더군요. 일단 인내심 있게 기다리며 ui 탐색을 해보는데.. 아직 IDE 로서 cursor 수준으로 하려면 좀 시간이 필요한듯? UI가 좋게 말해 Simple 이지, 뭐가 없네요 기능이

/

그래도 깡통 Agent는 아닌걸 느끼는게... 이런 기본 업무 정도는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군요.

아.. 여기있었군요

앗.. UX 지적 사항 발견. 글자 잘 안보이네요.

아까 Cursor 만큼 아니라는 말 취소.. 대충 훑어보니 있을건 다 있군요

일단 가져가게 세팅..

자꾸 물어보는게 귀찮아서 어느정도 모델이 판단하게 함

무조건 yes 하기에는 좀 무섭습니다. 아직 신뢰 관계가 없어서

한참 걸리네요. 지루하니깐.. 일을 하나 더 시켜보도록 합니다.

제가 claude code 로 일할때 터미널 7~10개 띄워서 하는편인데.. gemini 역시 그런 개념이 가능하게 multi agent 세션이 있습니다. 이러면 확실히 편하죠

AI 코드 리뷰어는 원래 쓰던 기능이니 활성화 시켰는데..

오..? Wiki 링크 검증기는 이 프로젝트에 맞춰 창조해줬습니다!

심지어 다른 workflow를 참조하여 bun을 사용해야 하고 저의 self-hosted runner 를 써야 함을 파악했네요!! 칭찬합니다 이런건

아니 근데.. gemini 관련 action 호출을 바로 안하네요? 흠

아니 잠깐만... 이건 ...

왜 gemini를 위한 workflow들을 추가해달라 했는데 openai를 호출하니.. 뭐 사실 전 ollama가 hosted runner에 붙어 있어서 이게 더 좋긴 합니다. gemini pro를 많이 쓰면 사용량 문제가 있으니 😂

따른 일 하는 사이에 프론트엔드 리팩토링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일단 검수하기전에 commit을 시켜봅시다.

그동안 claude 했던 commit rule에 맞춰 해줬군요

PR 생성하라고 시켜봅니다. AI 코드리뷰를 어떻게 했을지도 궁금하군요

github mcp를 붙여놨더니 알아서 잘 시작하는군요

PR 내용은 나름 합격점

commit message는 조금 단촐하군요

claude 한테 리뷰 시켜봅니다

겸사겸사 copilot 한테도 리뷰 시킴

claude 보다 먼저 답변이 나와서 copilot..을 보는데.... 난 pnpm 쓰라 한적이 없는데 뭔 소리인지...? 자기 마음대로 pnpm으로 바꾸려하네요. 이 리뷰는 무시할겁니다

그와중에 claude는 claude action을 안쓰고 gh로 PR 리뷰 시켜놔서... 즉시 일을 못했네요. 일단 일 시켜봅시다

1번은 뭐 저렇게 수정해도 납득 가능

2번은 PR에 포함시켜놨는데 뭔 ..? PR 의 diff 확인 안하냐 claude..?

3번은 copilot이 왜 그렇게 했는지 알겠군요. 작성 시켜놨던 GEMINI.md에 은근글쩍 pnpm 껴놔서 copilot이 햇갈렸더거군요. 그래도 claude는 뭐 때문에 pnpm 쓰려 하는지 자세히 알려줬습니다.

4번이야 뭐 당연한 이야기이고..

5번은 너무 생각을 많이 했네요 claude가.. 이정도는 이미 해결한 문제

어쨋건 나쁘지 않다 합니다.

어쨋건 3자 검수도 했으니 믿고 리뷰 merge

열일 합니다. 열일

모두 문제 없이 CI도 통과

서비스도 정상적으로 적용되었군요

오.. 검색 기능도 이쁘게 바꿔준거 같습니다. 사실 다른 리팩토링은 티가 안나는거라 일단 이것만 육안 확인이 가능하군요

뭐.. 코드야.. 바이브니깐 모른채 넘어갑시다. 직접 리뷰하기엔 피곤해요 ..😂

일단 프론트엔드는 큰 오류 없이 일을 잘했군요. 사실 프론트엔드야 뭐.. 이거 하나 못하면 agent라 할 수 없죠

하지만 backend가 등장하면..?

backend 리팩토링을 해봅시다. 근데 이 프로젝트는 backend가 없는 github pages 전용 프로젝트이죠. 하지만 github actions를 통한 backend(?)가 구성되어 나름 스케쥴러와 고도화된 workflow들이 들어있답니다.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죠. 그래서 과아연 gemini는 이걸 이해하고 일을 잘 할 것인가..?

친절한 저는 그래도 알려주고 시작합니다.

오.. 치명적인 뭔가를 발견..?

다른 workflow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는군요

마법의 명령으로 이제 일을 시켜봅시다

이번엔 이전 단계에서 만들었던 gpt-oss:120b를 이용한 코드리뷰가 시작되었습니다

copilot도 ..

claude 도..

3인(?)의 의견이 일치하기 때문에 가장 믿을만한 claude에게 일을 시킵니다.

claude가 수정중인데.. 근데 의문인점은 왜 gemini 너는 리뷰 안하냐?..

시켜야겠습니다. 안티그라비티에서는 딱히 리뷰하는게 안보이니..

"너가 너를 리뷰해라"

Agent가 놀고 먹는 모습을 볼 수 없어 gemini issue 기능도 활성화시켰습니다. 다음번 리뷰부터 일 할듯하군요

사실 위에서 gemini workflow 추가하라고 한건 이녀석들이였는데.. 안티그라비티 실망입니다.

이제 마지막입니다. 리팩토링 했으니 기능개선을 시켜보죠

지금 제 wiki의 문제는 depth 표현이 2단계 뿐이라서

3번째 depth에 해당되는 아이템이 노출 안된다는 점입니다.

전 친절하다보니 문제를 정! 확! 히! 짚어줍니다. 근데 뭘 해달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심기가 불편함을 은연중에 보여주는 메시지일뿐

자 개선해줬습니다.

아.. 눈이 없는 gemini.. 안되겠습니다. 해주긴 해줬지만 못보겠네요

멀티모달 테스트 가봅니다!

아이고.. 사실 컨텐츠가 너무 없는 tree 이다보니 좀 못생겨보이긴 한데.. 어쨋건 의도한건 맞습니다.

컨텐츠를 늘려야겠군요. AI WiKi 이니깐 ..

갑자기 급 홍보이지만.. 금요일에 회사에서 문서 작성하다가 빡쳐서 집에와서 만들고 있는 AI WiKi 입니다. 회사에 도입하려고.. ㅎㅎ

아니.. 두번쨰 한글 코멘트는 제가 만든 기능인데 갑자기 영어를 하는 녀석이 나왔군요..?

사실 이건 gemini 의 issue 처리하는 workflow입니다.

제 커스텀 요청이 뭔줄도 모르고 덮석 물고 못한다고 ..

어휴.. 하지를 말든가.. 제 self hosted runner의 전기세 10원을 사용한듯 하네요

아.. 안티그라비티와 별개의 내용이니 자세히 언급안하지만 ㅠㅠ AI한테 글 작성 시켰더니 이상한 정보를 작성했나보군요.. 이건 따로 리뷰해야겠습니다.

어쨋건 제가 따로 수정하고 다시 PR 올리니깐 이제 Gemini가 일을 하는군요

오 나름 쓸만합니다.

어찌어찌하여 문제를 수정하고 제 sepilot-wiki는 일을 하게 되었고

글도 잘 써줬군요! ㅎㅎ

이상으로 안티그라비티와 gemini-cli를 이용한 개발 풀스택 경험기를 마쳐봅니다

claude code 만큼의 신뢰도는 아직 없긴 하지만 gemini 2.5에 비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을 한게 느껴지는 gemini 3.0 이였습니다.

또한 안티그라비티의 멀티모달 기능 구현도 꽤 마음에 드네요

참.. 개발자로서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우린 뭐 먹고 사나..?

(이 글 또한 AI 너란 녀석들은.. 학습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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